이번에 방송된 나혼자 산다 511회 전현무 편에서는 무카를 타고 홀로 바다 여행을 떠난 전현무 씨의 스토리가 나왔습니다. 이제 오전 오후에는 제법 시원해진 가을 날씨를 만킥하며 전현무 씨가 다녀온 탄도항으로 일몰과 함께 바다 바람 맞으러 가보는건 어떨까요?
탄도항
탄도항은 대부도 남단에 위치한 항구입니다. 서해의 특성상 썰물 물이 빠지는 시간이 되면 1.5km에 이르는 바닷길이 열려 누에섬으로 가는 길이 생기는데요. 탄도항에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 탄도어항수산물직판장, 노을캠핑장이 있어 볼거리, 바다 내음이 가득한 식사, 숙박 모두 가능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물고기도 구경시켜주고 박물관도 다녀오면 어떨까요?
부모님들은 어항수산물직판장에 파는 신선한 회도 맛보고 1석 2조 아닐까요?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1박2일로 제법 시원해진 날씨에 맞게 캠핑장을 다녀와 보시는게 제일 좋겠네요!
탄도항 물때표
바다타임으로 검색결과 탄도항의 물때표는 없으며 가장 가까운 전곡항의 물때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래 해당 이미지 클릭시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떠나기전 꼭 확인하시고 시간계산 잘 하셔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탄도항 누에섬
밑에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썰물때가 되면 누에섬 옆에 위치한 풍력발전기 3대 기준으로 물길이 열리게 됩니다.
낚시를 하시는분들은 방파제나 근처에서 낚시를 하기도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걸어서 대략 1.3km의 거리니 걸어서도 충분히 다녀올만한 거리인것 같네요.
케이블카 예약방법
탄도항 케이블카는 전곡항 그리고 제부도를 이동하는 해상 케이블카인데요.
걷기에 자신 없으신 분들은 케이블카로 이동하면서 누에섬을 보실 수도 있는데요
케이블카는 전곡항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차를 타고 10분 이내에 도착하니 연로하신 부모님, 자녀분들이 너무 어리다면 해상 케이블카도 추천드립니다.
노을캠핑장
항내에 위치한 노을캠핑장의 경우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여 캠핑장에 위치한 매점으로 이동해 예악자 이름을 말해주면 숙박을 할 위치를 알려주는데요. 매점의 경우 저녁9시까지 운영을 하니 그 이후에 혹시라도 구매를 해야할 경우에는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 마트가 있으니 위치 알려드리겠습니다.
끝으로
그리 멀지 않은 시간을 들여 다녀올 수 있는 탄도항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주말이라도 집에서 가만히 쉬는 것보다 가족들과 함께 바다냄새도 맡고 함께 캠핑도 하면 더욱 더 즐거운 가족들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